중랑구시설관리공단, `MK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30일 'MK노사관계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된데 이어 'MK노사관계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선진 노사관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MK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은 매경미디어그룹 매경비즈가 주관하는 인증으로 ▲인사관리 ▲노무관리 ▲ 노동법 준수 ▲ 조직관리 ▲ 산업재난안전관리 ▲ 노사관계관리 ▲ 사회적 책임▲ 투명경영관리 등 우수한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요소에 대해 70% 이상의 평가 점수를 취득해야 인증서를 취득할 수 있다.
공단은 노사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사발전 3대 전략'과 '10대 실천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실행해왔다. 또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경영혁신 22개 과제'를 공동 추진 중이다.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성관제 공단 본부장(현 이사장 대행)은 "이전 정행교 이사장은 노사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한마음체육대회, 노사합심워크숍 등을 적극적으로 추친하여 사측과 노동자 간 정서적 교류를 이어왔다"면서 "이번 MK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과 함께 앞으로도 노사가 더욱 소통하고 협력하여 최우수 공기업으로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