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외무성은 대변인 담화를 통해 미국 일부 고위관리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에 역행해 대북제재에 혈안이 돼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리용호 외무상은 이란 의회 의장을 만나 "미국의 적대 행위에 대비해 핵 지식을 보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남북 13일 고위급회담…정상회담 협의
남북이 다음 주 월요일인 13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고위급회담을 합니다.
가을로 예정된 2차 정상회담의 일정과 장소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 김경수 밤샘조사 뒤 귀가…드루킹과 대질
김경수 경남지사가 20시간에 가까운 밤샘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대질조사에서는 댓글을 지시하고 승인했다는 드루킹의 진술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 리콜 차 아닌데 불…국산차도 '활활'
리콜 대상이 아닌 7시리즈 등 어제 2대의 BMW 차에서 또 불이 났습니다.
국산차 3대에서도 주행 중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 베일 벗은 갤노트9…'S펜'으로 원격 조정
삼성전자가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노트9을 공개했습니다.
S펜에 저전력 블루투스를 탑재해 셀카 촬영과 애플리케이션 실행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 폭염 속 소나기…태풍 '야기' 북상
오늘은 전국에 소나기가 내리지만, 서울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는 이어지겠습니다.
북상하는 14호 태풍 '야기'의 진로를 두고 우리는 중국으로, 일본과 미국은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내다봐 예측이 엇갈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