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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북한 동창리와 산음동 동향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우리 군은 한미 공조 하에 북한의 미사일 개발 시설 관련 동향에 대해서 면밀히 추적, 감시하고 있다"며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분석 중"이라고 답했다.
김 실장은 "다만 구체적인 대북 정보 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릴 수 없음을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도 최근 동창리와 산음동 동향과 관련한 북한의 의도에 대해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 대변인은 공군 스텔스 전투기 F-35A의 한국 도착에 따른 전략화 행사와 관련해선 "3월 말에 F-35A(2대)가 들어올 예정"이라며 "전력화 행사는 좀 늦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아직 그것과 관련해 여러 가지 점검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지난 7일(현지시간) 상업 위성으로 촬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사진을 공개하면서 북한이 이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복구 소식과 관련해 "우리는 지금 그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으며 눈도 깜빡하지 않고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노경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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