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금융위기 극복 모든수단 동원"

이명박 대통령은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과 관련해, "모든 국가가 경제안정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지에 실은 특별기고문에서 "다음 주 런던 G20 금융정상회의에서는 금융위기 해결, 특히 금융기관들의 부실 자산을 제거하는 데 논의의 초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한국은 시스템 차원에서 중요한 기관이나 자본 확충 이후 정상화가 가능하다고 판단된 금융기관에만 자본투입을 했다"며, "은행 국유화 자체가 목적이 돼선 안되며 일시적인 조치로 취해져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