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에 억류된 현대아산 직원 유모씨 문제가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유엔에 제기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오늘(29일) 유씨의 가족들과 억류문제를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기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면서 최대한 서두르고 있으며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진정서 접수
이 당국자는 인권이사회에 진정서를 내는 주체는 유씨의 가족이며 정부는 측면지원만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진정서는 북한이 한국인 직원을 잡아놓고 접견조차 허용하지 않는 것은 명백한 인권탄압이라는 취지를 담게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