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경찰서는 남의 인삼밭에 몰래 들어가 4년 근 인삼 2천 500여 뿌리를 훔친 혐의로 50살 정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 씨 등은 지난달 30일 오후 1시쯤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월정리 60살 김 모 씨 밭에서 400만 원 어치의 인삼 2천 500여 뿌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경찰에서 "인삼밭은 최근 공장설립 부지로, 토지보상이 나갔는데도 인삼이 아직 그냥 심어져 있어 주인이 버린 줄로만 알았다"고 진술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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