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이 경상북도를 넘어 경기도로 확산함에
따라 정부가 가축질병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한 단계 높였습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과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대국민담화문을 통해 위기경보 수준 격상 방침을 밝히고 구제역이 확산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경보 수준이 올라감에 따라 농림부 차관이 맡아 온 '중앙구제역방역대책본부'의 본부장을 농림부 장관이 직접 맡게 되며 모든 지방자치단체는 대책본부를 만들어 운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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