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춘천시 남면 가정리 유 모 씨의 한우 농가에서 한우 24마리 중 2마리가 침 흘림 등 구제역 유사증세를 보여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정밀검사를 한 끝에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구제역 청정지대'인 도내에서 구제역 판정이 내려진 곳은 평창과 화천에 이어 세 곳으로 늘었습니다.
춘천의 한우 농장은 경기 가평 구제역 발생 농장에서 20여㎞ 떨어진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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