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PC방 옆 자리에 있던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30살 장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장 씨는 어제(17일) 오전 0시쯤 수원시 고등동 한 PC방에서 인기 드라마를 시청하다 옆 자리에 앉아있던 19살 A 양을 끌어안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서 장 씨는 "드라마에서 야한 장면이 계속 나오는 바람에 순간 참지 못하고 범행을 저지르게 됐다"고 진술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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