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경찰서는 외국 축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 이 모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파주시 법원읍에서 정육점을 운영하면서 지난해 10월부터 미국과 캐나다산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속여 4천만 원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
또 문 모 씨는 고양시 일산서구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호주산 소고기를 국내산으로 표시한 갈비탕을 팔아 3천500만 원어치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다른 이 모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정육점에서 미국산 돼지고기와 국내산 돼지고기를 혼합해 2천만 원어치를 팔다가 적발됐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