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편지를 제보한 A씨에게 수사팀을 보내 장 씨와 실제 친분이 있었는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A씨가 현재 부산교도소에 복역 중이며 약물 복용도 했고 장 씨와의 교류도 없었던 점을 미뤄 볼 때 편지를 주고받을 사이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경찰은 A씨가 연예계 소식에 편집증적인 집착을 보였으며 2년 전 장 씨 집을 압수수색했을 때 A씨의 편지는 없었다며 A씨의 주장이 허구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일단 경찰은 당시 사건 기록을 재검토하고, SBS로부터 편지를 확보하는 대로 장 씨의 필체와 같은지 필적 조사도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