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과 다툰 뒤 홧김에 자녀 3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 여성이 혐의를 시인했다.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사는 테레사 리기(47·여)는 지난해 8월 전 남편과 자녀 양육권 문제로 다툼이 있은 후 화가 난다는 이유로 쌍둥이 오스틴(8)과 루크, 딸 세실리아(5)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8일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리기는 가스 폭발 사고를 위장해 범행을 은폐하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
리기의 변호사는 "그는 자기 도취증에 빠져 있으며 피해망상, 히스테리 성격 장애, 급성
그에 대한 재판은 내달 26일 재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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