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장자연 씨 자필 편지 진위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문서분석팀과 수사팀을 편성해 압수 편지에 대한 분석과 함께 전 모 씨에 대한 조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전 씨 주장의 신빙성 여부, 전 씨와 장 씨 간 성장 과정이나 과거 연관 행적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으며, 범죄분석요원을 투입해 전 씨 심리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두 사람의 고향과 출신 학교, 성장 배경 등
이와 함께 경찰은 편지 유출 과정에서 전 씨를 도운 제3자가 있었는지도 함께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국과수 필적 감정 결과는 이르면 오는 일요일, 늦어도 다음 주 초까지는 나올 전망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