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실종된 화성 20대 여교사가 제3의 장소에서 사법시험을 준비하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실종 여교사 28살 이 모 씨의 어머니는 경찰에서 "복직 문제로 다툴 당시 딸이 '교사가 나랑 맞지 않다. 사법시험을 공부하고
서울 한 여대를 졸업한 이 씨는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도 사법시험 등 고시에 높은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경찰은 서울 노량진과 신림동 일대에서 이 씨를 찾고 있으며, 헬기와 수색견, 기동대 병력 등을 동원한 수색은 진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