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24일 공연하는 '왕자호동'의 주인공 호동 역을 맡은 국립발레단원이 술을 마시다 동료 단원을 폭행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수석무용수 30살 김 모 씨는 지난달 25일 밤 서울 시내의 한 술집에서 동료 단원인
이 씨는 턱뼈가 손상돼 서울 모 병원에서 봉합수술을 받고 입원 중입니다.
이에 대해 국립발레단은 주인공 호동 역을 맡은 김 씨의 캐스팅을 취소하고 근신처분을 내렸으며 사태 파악에 나섰습니다.
또 정확한 사태 파악이 되는 대로 발레단의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