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추행범이 출소한 지 열흘 만에 다시 아동을 성추행했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놀이터에서 놀고 있던 9살짜리 초등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24살 윤 모 씨를구속했습니다
윤 씨는 지난달 30일, 서울 독산동의 한 놀이터에서 놀고 있던 9살 여자아이에게 '휴대전화로 음악을 받아주겠다'며 인근 동사무소 사랑방으로 데려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윤 씨는 지난 2007년 아동 성폭력 범죄로 4년 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복역해오다 출소한 지 10일 만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