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내려 귀가하는 여대생을 뒤따라가 몸을 더듬고 성폭행하려 한 20대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3월 19일 새벽 0시 20분쯤 자양동에서 학원을 마치고 귀가하는 20살
현 씨는 김 씨가 소리를 지르며 저항하자 주먹으로 김 씨의 얼굴을 때려 왼쪽 윗니가 뽑히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 씨가 비슷한 수법으로 다른 부녀자들도 성추행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