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인근의 섬 지역을 돌며 팬션을 빌려 도박판을 벌인 부녀자 등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하루에 많게는 6억 원의 판돈이 오갔습니다.
사건 사고 종합, 박통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자택 안에 수십 명의 남성과 여성이 모여 도박판을 벌이고 있습니다.
갑자기 경찰이 들이닥치자 도박판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합니다.
45살 김 모 씨 등은 수도권 인근의 섬 지역 팬션을 돌며 한 판에 많게는 수백만 원의 판돈을 걸고 하루에만 6억 원이 오가는 도박판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운영자 김 씨 등 10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43살 박 모 씨 등 도박가담자 4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지난 2월 2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적발된 밀수범의 여행가방입니다.
가방의 내피를 벗겨 내자 하얀 가루가 나옵니다.
이번에 적발된 필로폰의 양은 945.1그램, 시가로 32억 원이 넘는 규모입니다.
나이지리아 출신 전직 영어 강사 32살 C 씨 등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모텔에서 필로폰을 넘겨받아 국내로 밀반입하려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마트에 들어온 한 남성이 물건을 바구니에 주워담습니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경비가 허술한 중대형 마트를 돌며 값이 비싼 양주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52살 이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경기와 충청 일대 마트를 돌며 45차례에 걸쳐 2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MBN뉴스 박통일입니다. [ tong1@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