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여객기 안에서 여성 승무원을 때리고 옷을 벗는 등 난동을 부린 승객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기내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35살 이 모
이 씨는 인도네시아 발리를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여객기 기내에서 술에 취해 승무원을 때리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 씨는 소주 2~3병을 마시고 항공기에 탑승했으며, 기내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고 바지를 벗은 채 복도를 걸어가려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