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성 10원 경매 사이트 업체대표 입건

서울 양천경찰서는 허가를 받지 않고 사행성 10원 경매 사이트를 운영하거나 운영 과정에서 낙찰조작 등을 벌인 혐의로 B 업체 대표 36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월 10 원 경매 사이트를 정식 허가 없이 열고서 낙찰 과정에 허위로 입찰해 다른 참가자들에게 5억여 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B 업체 외에도 허가 없이 10원 경매사이트를 연 혐의 등으로 업체 관계자 100여 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