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국회의원 부인이 뺑소니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어제(17일) 오후 5시 10분쯤 청담동의 한 이면도로에 서 있던 행인을 치고 그대로 운전한 혐의로 한나
고 씨는 자신의 그랜저 승용차를 몰고 가다 39살 변 모 씨의 오른쪽 팔과 발을 쳐 전치 2주의 진단을 받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고 씨는 차가 사람과 부딪힌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