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된 50대 여성이 자해 소동을 벌여 인근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절도 혐의로 붙잡힌 53살 최 모 씨는 오늘(18일) 오전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앞두고
경찰 관계자는 "CCTV 확인 결과 최 씨는 한 형사가 유치장으로 들어서자 자신의 손톱으로 왼쪽 팔목에 상처를 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최 씨가 지난 16일 소매치기를 하다 붙잡혔으며 오늘(18일) 오전 10시30분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예정된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