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광주 무등산에 '노무현 등산로'가 마련됐습니다.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는 광주 증심사 지구 문빈정사 앞에서 '노무현 등산로' 명명을 위한 선포식을 하고 서거 2주기를 추모했습니다.
선포식에는 노무현재단 문재인 이사장과 강운태 광주시장, 문성근 백만민란 대표 등 관계자들과 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많은 시민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2007년 5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무등산 산행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광주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식명칭을 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