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자친구 모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53살 서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 씨는 어제(27일) 오후 5시 20분쯤 안산시 단원구 한 상가건물 지하 1층 화장실에서 51살 여성 김 모 씨와 김
조사 결과 서 씨는 김 씨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김 씨 모녀가 운영하는 상가 식당을 찾아가 다툼을 벌이다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현장 근처에서 달아나던 서 씨를 붙잡아 범행을 자백받았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