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공안부는 민주노동당에 후원금을 낸 경기도 지역 전교조 교사들에 대한 소환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검찰이 소환 통보한 노조원들은 전교조 교사 115명과 공무원노조 노조원 37명 등 모두 152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교사와 공무원은 민노당에 가입
검찰은 "검찰에 출석한 교사들은 진술거부권을 행사하며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교조 경기지부는 "공무원노조와 전교조를 와해할 목적으로 기획된 불법 수사"라고 비난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