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프랑스인 마크 뒤발 교수가 국어국문과에 임용돼 올해 2학기부터 강의를 맡는다고 밝혔습니다.
스위스 취리히대에서 언어학을 가르친 뒤발 교수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에서
지난 1998년 육군사관학교에서 프랑스어를 가르치며 한국과 인연을 맺었으며 2008년 서울대 규장각 한국학연구원에 6개월간 머문 것이 계기가 돼 올해 초 교수 채용에 지원했습니다.
부임 첫 학기에는 한국의 언어라는 제목의 영어 교양강좌와 대학원 논문지도 과목을 맡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