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오전 7시 57분쯤 경기도 양주시 남면 상수리 한 섬유업체 직원 숙소에서 중국인 여성 34살 전 모 씨가 숨진 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또, 전 씨의 중국인 남편 37살 박 모 씨도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일단 이들 부부가 싸움을 벌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숨진 전 씨에게 목 졸린 흔적이 있는 점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