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 빚에 쪼들리자 강남 한복판에서 흉기 강도 범행을 저지른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6일 서울 서초동 교보생명 사거리 인근 건물 엘리베이터에서 58살 이 모 씨를 흉기로 찌르
김 씨는 유흥비 등으로 400만 원을 빚진 상태에서 독촉에 시달리자, 강남 일대를 배회하다 이 씨가 고급 외제 승용차에서 내리는 모습을 보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이 씨는 12시간이 넘는 수술을 마치고 현재 입원해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