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더위에 잘 버티고 계신가요?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에 가만히 있어도 줄줄 땀이 흐르는데요.
오늘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내일도 역시 불볕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어 한낮에는 야외활동 하시기 좀 힘드시겠는데요.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들은 더 주의를 하셔야겠고요,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폭염 이유>이렇게 더운 이유, 북태평양 고기압과 동풍류의 영향 때문인데요.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방 폭염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특보>어제보다 특보지역 더 확대됐습니다.
동해안 지방을 제외한 대부분에 폭염 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광주를 비롯한 전남 일부 지역은 폭염 경보입니다.
내일도 역시 이런 특보상황이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다.
<기상도>내일도 전국이 상당히 더운 가운데 강원 영동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33도, 광주는 35도까지 올라 오늘과 비슷하게 덥겠습니다.
<주간>목요일까지 동해안과 남해안 지방은 제6호 태풍 망온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지만, 그밖에 지방은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