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열차가 단전으로 지연 운행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22일) 아침 7시 50분쯤 2호선 영등포 구청역에서 2호선 열차가 약 5분 정
열차는 이후 5km 정도 저속 운행했고 승객들이 당산역에서 열차에서 모두 내렸다가 다시 타는 등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일부 승객들은 '펑'하고 무언가 터지는 소리를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서울 메트로 측은 냉방기 과열로 인한 단전으로 열차가 멈춘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