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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며칠 남지 않은 상황에서 10대 수험생이 유서를 남긴 채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6일 오전 6시께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수험생 A(17)군이 숨져있는 것을 A군의 어머니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A군의 어머니는 등교할 시간이 다 됐는데도 A군이 방에서 나오지 않자 이에 이상함을 느껴 방문을 열어보니 번개탄이 피워져 있던 흔적을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A군의 옷 주머니에는 '삶의 의미가 없다. 화장해서 뿌려 달라'는 내용이 적힌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한편 경찰은 A군이 평소 학업과 관련해 스트레스를 호소했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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