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정법원은 자신의 어머니를 폭행하고 구급차에 태워 정신병원에 보낸 혐의로 기소된 변호사 송 모 씨에게 보호관찰 6개월과 사회봉사 4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또 6개월 동안 어머니 집 100m 이내에 접근이 금지됐습니다.
송 씨는 지난해 7월 사무실로 찾아온 어머니가 '아들이 사람을 때린다'며 소란을
또, 어머니를 경기도 가평에 있는 정신병원으로 보냈고, '앞으로 연락할 경우 10억 원을 지급하고 스스로 정신병원에 입원한다'는 내용의 각서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에서 대학을 나와 현지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송 씨는 현재 국내 유명 로펌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