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는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려 개인 투자에 유용한 혐의로 건설사 전 직원 41살 손 모 씨를 구속 기소
손 씨는 회사 증권계좌 관리업무를 맡으면서 50여 차례에 걸쳐 회사 보유주식을 몰래 팔아 확보한 126억 원을 개인 선물투자에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결과 손 씨는 카드 대출로 시작한 선물투자에서 투자금을 모두 날려 카드빚에 쫒기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강현석 / wicked@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