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K 사건의 핵심인물 김경준 씨가 2007년 미국에서 귀국할 때 기획입국설의 근거가 됐던 가짜 편지의 작성자 신 모 씨 등을 검찰
당시 신 씨가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편지에는 김 씨의 입국이 여권과 연관된 것처럼 암시하는 말들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편지는 신 씨가 아니라 신 씨의 동생이 대신 쓴 가짜 편지로 밝혀졌고 현재 수용 중인 김 씨가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신 씨 형제를 고소했습니다.
[ 정수정 / suall@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