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오전 1시 50분쯤 대전시 중구 선화동의 한 문화재 건물에서 불이나 소방서 추산 2천 3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30여 분만에 꺼졌지만, 목조건물이라 불이 빠르게 번졌고 지붕이 무너져 내려 건
국가 등록문화재 제169호인 이 건물은 1930년대에 건립돼 사택으로 사용돼 왔으며, 현재 한 기독교 사회복지법인 소유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택 뒤쪽에서 불길이 치솟아 올랐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