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오늘 밤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눈이 오겠습니다. 눈이 내리는 시간은 내일 아침까지로 짧은데요. 기온도 낮고, 눈의 양도 많은 편이라 다소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적설량>내일 오전까지 서울과 경기 북부 지방에도 1에서 3cm 가량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서울의 눈이 성탄절 이브에 쌓이는 것은 무려 10년 만에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그 밖의 충청과 호남을 중심으로는 2에서 5cm 정도가 쌓이겠습니다.
<최저>내잋 아침 서울 서울 영하 6도,
남부지방 대구와 광주 영하 4도가 예상됩니다.
<최고>내일 낮 기온 중부지방 영하 4도에서 2도의 분포를,
남부지방도 1도에서 6도가 예상됩니다.
<1>작년에 이어 올해도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해도 좋겠습니다. 성탄절 당일 밤에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간>강추위는 성탄절인 이번 주말까지도 계속되겠습니다. 특히 성탄절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성탄절, 연말 연시가 다가오면서 소중한 사람들에게 어떤 선물을 해야 할 지 고민 많이 되시죠.
<생활정보 1>크리스마스에는 이런 선물 달라! 남자분들은 강추위를 이겨낼 따뜻한 옷과 목도리를 가장 받고 싶어하는 걸로 나타났고요. 2위는 놀랍게도 '현금으로 달라'였습니다. 여성분들은 액세서리와 의류가 각각 1,2위
<2>이번 주말 소중한 사람에게 꽃다발 선물은 가급적 피하시는 게 좋겠네요. 2위로는 책과 CD가 꼽혔습니다. 경제가 빙판길처럼 얼어붙은 이 시기에 실용적인 선물도 좋겠지만요. 이번 크리스마스만큼은 따뜻하고 여유있는 재충전의 시간 가지시길 바랄게요.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