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을 8년 동안 감금한 사회복지시설 '현비동산'의 폐쇄 조치가 진행되는 가운데 광주광역시가 작년 8월 이미 폐쇄를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
광주시에 따르면 작년 8월 강운태 광주시장이 장애인 시설 '현비동산'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폐쇄조치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담당부서인 복지건강국이 강 시장의 지시를 이행하지 않다가 최근 국가인권위가 시설을 검찰에 고발하자 폐쇄를 서두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최용석 / yskchoi@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