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정보를 퍼트려 유상증자를 한 뒤 그 공모금을 빼돌려 쓴 유망 줄기세포 업체 임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로 줄기세포 업체 임원 43살 김 모 씨 등 2명과 사채업자 45살 채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2009년 9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H 스마트카드 업체가 자신들의 줄기세포
경찰 조사 결과 김 씨 등은 사채업자 채 씨와 미리 짜고 상장폐지 직전인 H 업체를 채씨의 돈 20억 원을 쏟아부어 되살린 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