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허위로 협박전화를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어제(8일) 오후 7시 50분쯤 등촌동 자신의 집에서 112에 전화를 걸어 "시교육청 경비실에 폭발물을
경찰은 폭발물처리반을 출동시켜 1시간 동안 건물 전체를 수색했지만,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최 씨는 아들이 지난 2010년 중학교에서 학교폭력을 당해 학교 측이 합의금을 주기로 했는데 일부만 지급한 데 대해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