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대전과 광주, 충청 등 6개 지역은 휴원에 동참하지 않았고, 수도권 지역 어린이집들도 대부분 문을 연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서울의 일부 어린이집은 차량을 운행하지 않거나, 운영 시간을 단축해 학부모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편, 보육료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어린이집 총연합회는 내일 대규모 집회에 이어 모레 전국의 모든 민간 어린이집을 휴원하겠다며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어린이집 총연합회 관계자들과 관련 문제를 논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