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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산경찰서는 험담을 했다는 이유로 또래 친구를 집단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암매장한 혐의로 19살 구 모 군 등 10대 5명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또 범행 정도가 크지 않은 나머지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
구 군 등은 지난 5일 고양시 행신동의 한 집에서 또래 친구인 18살 A 양을 집단폭행해 살해한 뒤 범행 장소에서 3백여 미터 떨어진 근린공원에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의 범행은 양심의 가책을 느낀 남매가 지난 17일 경찰에 자수해 드러났으며, 경찰은 A양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