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에게 이식할 간을 사려던 형과 형편이 어려워 간을 팔려 한 20대에게 집행유예 판결 내려졌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는 장기를 매매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구매자
재판부는 "장기를 사고파는 행위는 상응한 처벌을 면할 수 없다"면서도 "A씨는 간경화를 앓는 동생을 살리고자, B씨는 곤궁한 형편에 빚을 갚고자 범행에 이른 점을 감안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동생에게 이식할 간을 사려던 형과 형편이 어려워 간을 팔려 한 20대에게 집행유예 판결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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