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의 한 상가 건물에서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해 27명이 다치고 주택 5채와 37개 점포 외벽과 유리창 등이 파손됐습니다.
오늘 폭발사고는 오전 6시57분쯤 강원 삼척시 남양동 상가 밀집지역에 있는 지상 2층, 지하 1층의 한 상가 건물에서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건물 내에 있던 건물주 67살 김 모 씨와 노래
사고가 난 건물에는 4~5개의 음식점이 입점해 있었으나 당시 영업을 하지 않아 손님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강력한 폭발에 의한 충격으로 건물 지하 1층 상판은 꺼져 내렸고, 입구와 내ㆍ외벽도 심하게 무너져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