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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울산 중구 성남동에서 ‘울산 자매살인 사건'의 현장검증이 이뤄졌습니다.
범인 김홍일이 경찰관과 함께 범행 현장에 도착하자 주변에 미리 모여 있던 피해 자매의 유가족과 친구, 시민들은 날계란과 소금을 던지며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이에 경찰이 제지하자 피해자의 친구들은 "왜 막느냐“며 ”살인범에게 무슨 인권이 있느냐?"고 항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뒤이어 김홍일은 범행 현장인 집안으로 들어가 거실에서 자고 있던 자매 중 동생을 먼저 흉기로
한편 김홍일은 지난 7월 20일 새벽 2층 다가구 주택에 침입, 전 여자 친구와 여동생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으며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대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입니다.
[사진 = 연합뉴스]
김도영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