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8일)로 개통 1주년을 맞는 남한강 자전거길 이용자가 4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5일까지 남한강 자전거길을 이용해 북한강 철교를 통과한 인원은 40만 7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행안부가 또 지난달 말부터 남한강 자전거길 주변 50개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
남한강 자전거길은 기차가 달리던 폐철도·폐터널 등을 재활용한 자전거 전용도로로, 팔당대교부터 충주 탄금대까지 132km에 이릅니다.
행안부는 자전거 도로 이용객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고, 안전사고 방지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방침입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