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오늘은 절기상 한로입니다.
이 시기는 오곡백과를 수확하는 시기로, 단풍이 짙어지고, 여름새와 겨울새가 교체되는 시기이기도한데요.
절기답게 아침에는 제법 쌀쌀한 곳이 많습니다.
대관령은 현재 2.5도, 상주 8도, 거창은 7도 안팎을 보이고 있는데요.
동쪽 산간지방을 중심으로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1> 하지만 낮동안에는 기온이 제법 오르겠고요.
가을느낌이 물씬 나겠습니다.
전국에서 높고 푸른 하늘 보실 수 있겠는데요.
주의하실 것은 일교차 입니다.
밤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고, 낮에는 햇빛에 의해 기온이 올라가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습니다.
서울은 9도, 영월은 15도나 벌어지겠습니다.
<주간> 수요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늦은 오후가 되면 그치겠고 양도 적겠지만 이 비 때문에 기온이 더 떨어지겠는데요.
서울은 낮기온이 19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