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점차 떨어져…주 후반 '쌀쌀'

< 1 > 제비 같은 여름새가 사라지고 기러기 같은 겨울새로 교체가 되는 시기.
오늘은 24절기 가운데 17번째 절기인 한로입니다.
농가에서는 더 추워지기전에 수확을 하기위해 바쁘실텐데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었던 아침과는 다르게 낮이 되면서 기온이 가파르게 올랐고, 현재 아침보다 10도가량 높은 기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 2 > 낮에는 조금 덥다 싶었던 가을 날씨도 이제는 점차 종일 서늘한 날씨로 바뀔 예정입니다.
수요일 중부지방에 가을비가 내리겠는데요,
이 비가 그치고 나면 기온이 꽤 떨어지겠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
이제 도톰한 가을 외투 준비하셔야겠습니다.
이 시각 구름 영상입니다.
< 위성 > 오늘 구름이 제법 지나고 있지만, 대체로 맑은 모습입니다.

< 일기도 > 내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고요,

< 중부 >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에 중부서해안부터 구름이 점차 많아지겠고,

< 남부 > 아침에는 높은 산지에 얼음이 얼거나 서리가 내리겠습니다.
일교차는 내일도 10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 주간 > 이번주는 기온이 점차 떨어지겠고요, 금요일 서울의 아침기온은 10도로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겠습니다.
이어서 내일의 세계날씨입니다.

<1> 베이징 맑겠지만, 상해와 마닐라에서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2> 마나마와 두바이 맑은 가운데 낮기온 40도가까이 오르겠고요,
<3> 파리와 제네바에서는 내일 비가, 반면, 런던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4> 내일 알제는 말은 가운데 낮기온 30도, 라고스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5> 시카고와 마이애미에서도 비가 내리겠고요, 쾌백도 역시 내일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