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유도제 프로포폴 관리소홀로 환자들을 잇달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성형외과 의사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부산지법은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부산 모 성형외과
신 씨는 2009년 9월 부산진구의 한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채 가슴확대수술과 지방흡입술을 해 47살 김 모 씨 등 환자 2명을 패혈증으로 숨지게 하고, 52살 권 모 씨를 중태에 빠뜨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안진우/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