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제약회사인 노바티스가 치매 치료 관련 특허를 침해당했다며 SK케미칼을 상대로 복제약 생산을 중단하라는 내용의 특허권 침해금지 가처분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냈습니다.
노바티스 측은 "세계 최초의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 패치인 '엑셀론 패치'를 개발하기 위해 막대한 시간과 자금을 투입했다"며 "S
이에 SK케미칼 측은 "독자적인 연구를 통해 특허를 침해하지 않는 방법으로 제품을 개발해왔다"고 반박했습니다.
특히 "제품을 상업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것도 아닌 데다 노바티스에 중대한 손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없다"며 가처분신청의 취지에 동의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