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는 포털사이트 검색결과를 재배치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포털 광고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서버관리업체 클루넷 김 모 전 대표 등 3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씨 등은 2010년 6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 사이트에 자신들이 모집한 광고가 노출되게 조작하는 프로그램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씨 등이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취득한 부당이익이 최소 수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